한국양서파충류협회 공지사항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주말들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비가 많이 왔는데 피해는 없으신지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아무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서울은 오랜만에 날씨가 화창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어제 문대승 이사, 박성준 이사와 함께 세종에 있는 환경부를 방문하여 위해우려종 담당자분와 CITES 담당자분을 뵙고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협회에서는 우선 대표적 애완종이 제외된 사실에 대해서는 다행스럽게 생각하지만 종이 아니라 선별의 과정과 그 과학적 근거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하였습니다.
재심사에서 4종이 위해우려종 목록에서 제외되었으나 저희가 남은 몇몇 종이 제외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완전히 납득한 것은 아니었기에 그 과학적 근거를 질의하였으나 원하는 대답은 듣지 못했습니다. 오늘 나오신 분들이 연구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도 있었지만 내면적으로는 이 건이 환경부와 연구자들의 사회적 책임, 공신력 등과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일이라 저희도 앞으로의 원만한 협조 관계 수립을 고려하여 극단까지 몰아붙이지는 않았습니다.
저희가 느끼기로 환경부에서는 이 일을 빨리 마무리하고 싶어 하는 듯 하였으나 저희는 상업종 4종을 제외해 주었으니 이번 일은 좋게 넘어가자는 식의 거래를 하러 간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희가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정회원님들이 모두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이 일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차후 다시는 관련 당사자의 대부분이 제외된 이런 뜬금없는 법이 만들어지는 일이 생기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협회에서도 앞으로 매년 자체적으로 위해우려종에 대한 리스트와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고 환경부에서도 협회와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내년 위해우려종 선정 때부터는 협회의 의견을 좀 더 심도 있게 청취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달 세미나에서 위해우려종 문제에 대해 토의를 할 것임을 알렸고 그날 정리된 토의 결과를 담당자분께 전달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세미나 많은 참석을 바라며 본 건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 제시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2018년 8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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